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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MP 인증 획득 관련 '약사공론' 기사
2017/03/09

베트남 소재 한국계 제약사 '필인터파마' 일 냈다

연질캡슐제 첫 EU-GMP 승인…유럽시장 진출 발판

                   

EU-GMP 증명서.

베트남 소재 한국계 제약회사인 필인터파마

(PHIL Inter Pharma)가 연질캡슐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과 관런, 영국 보건부

(Ministry of Health) 산하 의약품관리당국인

MHRA의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 20일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번 EU-GMP 승인은 국내외 소재 한국계

의약품 제조소 중 연질캡슐제로는 최초로

획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필인터파마(대표이사 홍순오)는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국내 무역업체인

㈜필인터내셔널(www.philintl.com)이 2004년

출자해 베트남 호치민 외곽에 설립한 완제의약품

생산법인이다.

하반기 영국,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 ‘이부프로펜’

연질캡슐의 판매허가(Marketing Authorization)를

취득할 예정이며, 2018 년부터 ‘두타스테리드’,

‘알파칼시돌’, ‘고함량 오메가-3 지방산’,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다른 연질캡슐 제품을

순차적으로 유럽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필인터파마 관계자는 “현재 내수 60%, 수출 40%인 매출비율이 금번 EU-GMP 승인을 계기로 유럽시장

수출이 본격화되고, 중남미, 중동 등 기존 수출 지역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되면 수출비중이

급속히 증가하여 70% 선은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필인터파마는 한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식약처의 수입의약품 해외 제조소 실사를 신속히 신청해

올해 내 K-GMP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EU-GMP 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연질캡슐 제조업체로서 선진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연질캡슐 제형의 다양한 의약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전략도 세우고 있다.

 

필인터파마 베트남 현지 공장. 

 

2017년 현재 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에 한국인 관리자 7명을 포함해 3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베트남 내 10위권의 중견 제약회사로 성장했다. 필인터내셔널은 경기도 성남시에 연질캡슐 제제연구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조기술을 전수해 필인터파마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베트남 시장에서 절대우위를 점하고 있는 연질캡슐제를 비롯해 연고크림제, 세파계 항생제

(분말주사, 경질캡슐, 건조시럽) 등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은 물론, 동남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출처: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81750&table=article&category=&search=title&keyword=필인터파마&page=1&go_back=1